인공지능(AI)을 통한 혈액암 환자 최적 항암제 제시 시대를 열다. 혈액암은 재발이 잦고, 항암제 치료 후 내성이 발생할 수 있는 악성 종양입니다. 혈액암 환자의 1차 치료 항암제 선택이 중요한데, 이를 위해 인공지능 기술이 개발되었습니다. 인공지능 기술은 환자 개인별 최적의 맞춤형 치료법을 제시하고,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, 치료 비용과 부작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의 개발 현황, 의미, 파급효과와 향후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 인공지능 기술의 개발 현황 가톨릭대 혈액병원 다발골수종 연구 클러스터는 다발골수종 환자 1359명 중 새로운 항암 표적제 치료를 받은 514명을 최종 선별하여 빅데이터를 구축했습니다. 이 빅데이터에서 보르테조밉-멜팔란-프레드니솔론으로 구성된 치료와..